산업안전의 게임체인저! "목숨엔 차별 없다"는 비전 AI 전문가의 통찰

안녕하세요! 100만 방문자의 경제 파트너, 코니버스입니다. 오늘은 우리 산업 현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안전 사고'를 기술로 해결하려는 한 기업가의 뜨거운 이야기를 들고 왔습니다. 바로 비전 AI 전문 기업 '어나더리얼'의 김현주 대표 인터뷰입니다.
핵심 요약
- 현장 특화 비전 AI: 챗GPT 같은 범용 AI가 아닌, 산업 현장의 특수성을 학습한 '안전 전문 AI'로 실시간 위험을 감지하고 예방합니다.
- 데이터의 한계 극복: 실제 사고 데이터를 구하기 힘든 한계를 '합성데이터(가상 시나리오)' 생성 기술로 해결하며 압도적인 정확도를 확보했습니다.
- 능동적 피지컬 AI: 단순히 사고를 '알려주는' 수준을 넘어, 위험 시 장비를 직접 멈추거나 차단기를 작동시키는 '행동하는 지능'을 지향합니다.

현장의 '휴먼 에러'를 원천 차단하는 기술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강화와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DX)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어나더리얼의 김현주 대표는 "산업안전 앞에 대감집과 머슴집 노비의 목숨 차이는 없다"며, 대기업이 선제적으로 도입한 기술이 중소기업까지 확산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들의 핵심 솔루션인 '어나더아이(Another Eye)'는 기존 CCTV를 똑똑한 감시자로 바꿉니다. 안전고리 미착용, 화재 감지, 지게차 충돌 위험 등을 20여 종의 기능으로 분석하죠. 실제로 한 정유 시설에 도입한 결과, 2주 만에 안전고리 미착용 건수가 82%나 급감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고 합니다.
단순 모니터링을 넘어선 '피지컬 AI'의 등장
어나더리얼이 추구하는 차세대 기술은 '피지컬 AI'입니다. 이는 모니터 안에서만 경고를 띄우는 것이 아니라, 현실 세계의 기계와 연동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지게차가 작업자에게 위험하게 접근하면 AI가 이를 감지하고 즉시 현장 스피커로 경고하거나 지게차를 멈추게 하는 식이죠. 김 대표는 이를 "사고를 몸소 막아내는 AI"라고 정의합니다.
코니버스의 인사이트: 안전이 곧 기업의 경쟁력
이번 뉴스가 경제 및 산업 시장에 던지는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첫째, ESG 경영의 정량화입니다. 그동안 '안전'은 막연한 가치였지만, 이제 AI 감지 로그를 통해 객관적인 데이터로 증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기업의 지배구조(G)와 사회적 책임(S) 점수를 높이는 핵심 지표가 될 것입니다.
둘째, '안전 투자 = 비용'이라는 공식이 깨지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안전 데이터를 보험사와 연계해 보험료를 감면받는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사고 예방을 통해 산재보험료를 낮추고 과징금 리스크를 줄이는 것은 기업에 직접적인 '수익'으로 돌아옵니다.
셋째,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안전 AI 바우처'나 산재보험료 인센티브 체계가 도입된다면, 관련 AI 솔루션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투자자들은 이제 단순한 AI 기술력이 아닌, 실제 산업 현장의 '페인 포인트'를 해결하는 기업에 주목해야 합니다.
기술이 사람을 소외시키는 것이 아니라, 가장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도구로 쓰이는 미래. 어나더리얼의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