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족쇄 풀린 K-증시, 코스피 5900 돌파! '20만전자·100만닉스' 시대 열리나?

반가운 소식입니다! K-증시가 관세 공포를 뚫고 비상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코니버스입니다. 오늘 우리 시장은 그야말로 '역대급' 하루를 보냈습니다. 미국발 관세 불확실성이 법원의 판결로 일부 해소되면서,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다시 한번 갈아치웠는데요. 반도체와 자동차라는 양대 엔진이 동시에 가동된 오늘 시장 상황을 핵심만 짚어보겠습니다.
핵심 요약
- 미국 연방대법원의 판결: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를 위법으로 판결하며 국내 수출주들에 가해졌던 압박이 크게 완화되었습니다.
-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장중 한때 5931.86포인트까지 치솟으며 역사적 고점을 찍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신고가 근처까지 올랐습니다.
- AI와 MLCC의 힘: AI 서버 수요 급증으로 MLCC와 전력기기 업종까지 급등하며 시장의 기초체력이 탄탄함을 증명했습니다.
시장 상세 분석: 삼성전자 '20만 원', SK하이닉스 '100만 원'의 꿈
오늘 시장의 주인공은 단연 반도체와 자동차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53% 상승한 19만 3,000원에 마감하며 '20만전자'를 가시권에 두었습니다. 장중에는 19만 7,600원까지 오르며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았죠. SK하이닉스 역시 장중 98만 원을 터치하며 '100만닉스'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자동차 섹터도 환호했습니다. 현대차는 2.75% 오른 52만 3,000원, 기아는 0.52% 오른 17만 2,700원을 기록했습니다. 작년 한 해 관세 부담으로 고생했던 만큼, 이번 판결이 실적 개선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특히 대신증권은 삼성전자의 연간 이익 전망을 201조 원으로 잡으며 목표주가를 27만 원으로 제시했고, 다올투자증권은 현대차 목표주가를 74만 원까지 상향 조정했습니다.
놓치지 말아야 할 섹터: AI와 전력기기
반도체 완성품 외에도 부품단의 상승세가 무서웠습니다. 삼성전기는 무려 13.13%나 폭등했는데, 이는 엔비디아 차세대 서버에 들어가는 MLCC 수량이 30%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 덕분입니다. 또한, 전력 인프라 확충 기대감에 대한전선(4.1%), HD현대일렉트릭(5.54%) 등도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기분 좋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코니버스의 투자 인사이트
이번 미 연방대법원의 판결은 K-증시를 억누르던 가장 큰 바위 하나를 치운 격입니다. '상호관세'라는 불확실성이 제거되면서 수출 주도형인 우리 기업들의 멀티플(배수)이 정상화될 수 있는 구간에 진입했습니다.
다만, 경계해야 할 부분도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판결 직후 임시관세(10~15%) 부과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맞대응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비록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했지만, 미국의 추가적인 무역 정책 대응에 따라 시장의 변동성이 다시 커질 수 있습니다. 지금은 실적이 확실히 뒷받침되는 실적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점검하며, 장중 고점에서의 무리한 추격 매수보다는 눌림목을 활용한 전략이 유효해 보입니다.
관련 종목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기아, 삼성전기, HD현대일렉트릭, 대한전선